자네티, "인테르와 AC밀란은 다시 영광을 되찾을 것"

 

인테르의 전설적인 주장이자 현 인테르 부회장인 하비에르 자네티는 밀라노 클럽의 위상이 마땅한 위치로 돌아갈 것이며, 인테르와 AC 밀란이 다시 위대해질 것이라는 믿음을 공유했다.

 

"저는 밀라노의 축구가 다시 영광을 되 찾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밀라노 클럽이 자신들에게 걸맞는 위치로 돌아가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인테르와 AC 밀란이 다시 위대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인테르와 거의 20년 동안 함께하고 있는 자네티는 밀라노 더비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야기했다.

 

"밀라노 더비는 이 도시의 두 팀이 맞붙기 때문에 항상 특별하고 최선을 다 해야하는 경기입니다. 우리는 일주일 내내 그 경기에 대해서만 이야기합니다. 저는 2009년 인테르가 4대0으로 이겼던 더비를 기억합니다. 우리가 위대한 라이벌 AC 밀란을 상대로 이길 자격이 있는 경기였습니다."

 

2014년 여름부터 인테르의 부회장 직을 맡고 있는 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는 AC 밀란 팬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계속했는데, 그가 인테르에서의 오래 머물렀던 시간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그 관계는 증오심 같은 것이 아니었다.

 

"매우 존경스러운 관계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밀라노 거리에서 AC 밀란 팬들이 저를 볼 때면 사인과 사진을 요청하는데, 이것은 제가 선수 생활 내내 잘 행동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AC 밀란 팬들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끝으로, 그가 인테르에서 858번 출장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거쳤던 모든 경쟁에서 그가 직면했던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파올로 말디니, 카카, 셰도르프, 셰브첸코 등과 같은 위대한 챔피언들이 있었기 때문에 AC 밀란은 정말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었습니다."

 

https://sempreinter.com/2020/12/24/inter-vice-president-javier-zanetti-im-sure-inter-ac-milan-will-be-great-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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