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cio Mare/- 세리에 A 소식 : Serie A

유벤투스만이 관중 50% 입장 허용된 것에 대한 논란

IL RE 2021. 7. 26. 16:07

 

세리에A 시즌 개막이 임박했고 드라기 정부는 경기장 일부를 대중에게 재개장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제정했다. 세부적으로 체육시설은 50%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경기장에 입장하는 팬들은 그린패스(백신 접종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추가적인 조치도 있다. 투토 스포츠에 따르면, Palazzo Chigi(총리 관저)에서 출시한 DPCM(총리령)내에는 좌석간 거리를 1m로 줄여야하는 공간 규정이 있다.

 

오로지 유벤투스의 경기장만이 이 규정에 따라 한 좌석과 다른 좌석 사이의 거리를 1미터로 보장할 수 있다. 다른 경기장들의 수용인원을 줄이게 만드는 이 엉터리같은 규정은 산 시로(AC밀란/인테르), 올림피코(AS로마/라치오), 프란키(피오렌티나), 마라도나(나폴리) 구장의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을 33%에 그치게 만들었다. 

 

이 소식은 즉각적으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여러 구단 서포터즈들에게 조소와 비난의 대상이 되었으며 이런 모순적인 상황을 놓고 단순한 비꼼과 비아냥거림으로 그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유벤투스를 위한 특별 규정 혹은 조작 리그라는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 어쨌든 현재 규정에 의하면 세리에A 우승권 다툼을 하는 빅 클럽들 중 오직 유벤투스만이 경기장 절반을 채울 수 있게 된다.

https://www.sportmediaset.mediaset.it/calcio/stadi-aperti-in-serie-a-solo-la-juve-puo-raggiungere-il-50-_35910703-202102k.shtml 

 

Stadi aperti in Serie A, solo la Juve può raggiungere il 50%: polemiche social - Sportmediaset

A causa delle regole imposte dal governo sul distanziamento, la capienza degli altri impianti scende al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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